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 목표

(왼쪽부터)KAIST SW교육센터 김찬우 교수·박찬종 교수·배두환 센터장, IBK벤처투자 조효승 대표이사·박주용 본부장·조규훈 투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벤처투자 제공)
(왼쪽부터)KAIST SW교육센터 김찬우 교수·박찬종 교수·배두환 센터장, IBK벤처투자 조효승 대표이사·박주용 본부장·조규훈 투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벤처투자 제공)

[이넷뉴스]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및 SW교육센터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KAIST Computing Convergence Consortium(CCC)에 회원사로 참여해 인턴 인건비 지원, 학술 세미나 및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IBK벤처투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ST 내 교원창업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IBK벤처투자는 이미 과학기술원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미래과학기술지주와 110억 원 규모의 딥테크 펀드를 공동 운용하며, 대학·연구기관 발(發)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래 혁신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와 기업이 만나는 중요한 연결점”이라며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교원창업 활성화, 그리고 기술금융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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