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넷뉴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디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슈퍼푸드 아사이볼 전문 브랜드 ‘그릭베리(Greekberry)’가 성남 지역 두 번째 지점인 모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오픈은 수도권 남부 상권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그릭베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사이베리(Acai berry)’를 주원료로 한 아사이볼 전문 프랜차이즈다.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하루 한 끼 대체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며, 커피 중심의 기존 카페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란점은 그릭베리가 수도권 핵심 상권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지점으로, 지역 소비자의 유입 패턴과 상권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직장인과 주거 인구가 밀집된 모란역 인근 상권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으로 운영되며, 빠른 회전율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커피 중심의 카페창업 시장이 포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건강함과 맛의 만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체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모란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헬시플레저 문화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릭베리는 2025년 5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반년 만에 18여 개 매장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매장은 동일한 품질의 원재료와 표준화된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사는 매장별 상권 분석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가맹 운영을 돕고있다.
특히 그릭베리는 아사이볼을 중심으로 그릭요거트, 요거트아이스크림 등 건강지향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도 ‘헬시플레저 디저트 카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편, 그릭베리는 향후에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가며,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브랜드 측은 “이번 성남 모란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모션과 신규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지훈 기자(hoon58@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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