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인·샤홍슈 왕홍 10인 방한···총 팔로워 수 수천만 명 규모
곽뢰·시가, 도우인 352만 이상 팬 보유···장우한, 샤홍슈 60만 이상 팔로워 영향력
서울 주요 병원·K-뷰티 브랜드 체험···중국 관광객 유치 및 수출 확대 기대
이유나 홍보대사 시즌1 이어 재참여 “건강과 아름다움 전하는 공익적 가치 실현”
“지속 가능한 한류 의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

[이넷뉴스] 에스에이컴퍼니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서울에서 ‘팔로우 코리아(Follow Korea)’ 시즌2 K-뷰티 의료관광 투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의료관광과 K-뷰티 산업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으로, 지난 시즌1 행사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우인(중국 틱톡)과 샤홍슈(중국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약 중인 중국 왕홍 10명이 방한한다. 이들 중 곽뢰와 시가는 각각 도우인에서 35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우한은 샤홍슈에서 6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중국 내 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체 왕홍의 팔로워 수는 수천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서울의 주요 의료기관과 K-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실시간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 및 글로벌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왕홍들은 서울 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 첨단 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의료기술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중국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K-뷰티 브랜드의 제품 시연과 체험, 한류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의료+뷰티’ 융합형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에스에이컴퍼니 관계자는 “시즌2 팔로우 코리아는 콘텐츠 완성도와 글로벌 파급력을 한층 강화해, 중국 내 의료관광객 유치 및 K-뷰티 수출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류 의료관광 확산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 미스코리아 글로벌 선 출신이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유나 씨는 시즌1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공식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유나 홍보대사는 “K-뷰티와 의료관광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전하는 공익적 가치가 있다”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우 코리아’는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국의 의료·뷰티·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2 행사를 통해 한국은 첨단 의료기술과 뷰티 산업을 결합한 의료관광 한류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우 기자(woo@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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