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넷뉴스] 외국어 교육 전문 브랜드 시원스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회화 훈련 서비스인 ‘시원스쿨 AI 리얼챗’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원스쿨 AI 리얼챗은 AI 음성 인식 및 대화 피드백 기술을 기반으로, 원어민과 실제 대화하는 듯한 몰입형 회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어·일본어·스페인어는 물론 70개국 122개 언어를 지원하며, 단순한 챗봇을 넘어 학습자 맞춤형 AI 튜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발음, 문법, 어휘, 문장 구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정해, 대화 상황에 따라 난이도와 주제를 자동 조정해 개인화된 학습 루틴을 구축해준다.
이번 시스템은 시원스쿨이 도입한 ‘토키오(Tokio)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코넬대학교 연구 플랫폼 ‘arXiv’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대화 흐름 유지, 문장 복원 정확도, 피드백 품질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상위권 AI 튜터로 검증된 바 있다. 또한 사용자의 발화 데이터를 반영해 맞춤 힌트를 제공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오류 교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400명 이상의 AI 튜터 캐릭터가 탑재되어 있는 시원스쿨 AI 리얼챗을 통해 학습 목표나 성향에 맞는 튜터를 선택해 대화할 수 있다. 캐릭터별 고유한 성격과 배경 설정이 있어 자연스러운 상황별 회화 훈련이 가능하며,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지역별 영어 발음까지 세분화하여 지원한다.
웹 환경에서 설치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AI 대화 이력과 진도는 리포트 형식으로 시각화되어 실력 향상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지속 동기를 높였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시원스쿨 AI 리얼챗은 단순한 챗봇형 회화 앱이 아닌,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대화 맥락을 유지하고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진정한 AI 튜터”라며, “AI 기술을 접목해 외국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 세계 어디서든 실전 같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11월 30일까지 시원스쿨 AI 리얼챗 출시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한 모든 상품에 최대 3개월 수강권을 추가 제공하고, 강의와 연계된 리얼팩 패키지 혜택 등이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원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서 기자(ka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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