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맺은 업무협약 후속사업 일환으로 진행

(왼쪽부터)김덕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왼쪽부터)김덕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이넷뉴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수식에는 김덕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장,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착수식은 지난해 23년 5월에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폐현수막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쓰임새를 더 좋게 만들어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경기도 내 폐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내 점포 혹은 지역에서 버려진 폐현수막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에 전달,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친환경 건축자재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폐현수막을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건축자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순환경제 가치가 매우 높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새활용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순환경제 가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 ESG 실천을 위해 친환경, 상생가치 실현이 동반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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