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설비와 철강생산 기술분야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10월 26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10월 26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이넷뉴스 = 현대제철 대표이사 안동일 사장이 지난 26일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0년 제정된 ‘금속·재료상’은 대한민국 금속재료 관련 학문, 산업, 기술 분야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의 최고상이다.

안동일 사장은 “현재 우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제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 시대적 소명을 갖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금속재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에 재직하면서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산체제 전환, 세계 최초 1.0GPa급 자동차용 전기로제품 개발, 설비 강건화 활동을 통한 설비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제철설비와 철강생산 기술분야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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