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

한국전력 김동철사장(사진=제공)
한전 김동철 사장. (사진=한전 제공)

이넷뉴스 = 한국전력(한전)은 1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前)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장으로 선임된 김 전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신임 사장 약력

     ○ 성       명 : 김 동 철 (金 東 喆)

     ○ 생       년 : 1955년

     ○ 학       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 경       력

  - 국회 제17‧18‧19‧20대 국회의원 (‘04 ~ ‘20)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15 ~ ‘16)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14 ~ ‘15)

  -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 (‘02 ~ ‘03)

한편, 한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41조 2165억 원, 영업비용은 49조 6665억 원으로 영업손실 8조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5조 853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9조 2244억 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 3711억 원 증가한 것에서 기인했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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