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 이익률 16.1%로 집계

이넷뉴스 =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한봉섭·김병현 각자대표)는 올해 영업 이익률 16.1%를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수산인더스트리의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98억 2300만 원, 영업 이익 273억 3800만 원, 당기 순이익 269억 7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4%, 17.7%, 44.4% 고르게 성장한 수치다.
사 측은 국내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 계획예방정비(OH) 수행과 나이지리아 엑빈발전소 6호기 계획예방정비 수행, 그리고 자회사 수산이앤에스의 안전등급 제어기기(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 공급이 이번 실적 견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올해를 해외 진출과 사업 다변화 원년으로 삼고 사업 활동에 매진할 얘종이다.
수산인더스트리 한봉섭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쌓아온 발전 정비 레퍼런스와 시장에서 인정받는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비 사업 등 신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수산인더스트리는 100%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총 662억 원 규모의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은 월성1발전소, 월성3발전소, 고리3발전소 등 3개 발전소에 대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으로, 각 계약 금액은 230억 원, 267억 원, 165억 원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이넷뉴스 = 김규민 기자 news@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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