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2% 상승한 19030원에 거래

이넷뉴스 = HMM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4분 기준 HMM(대표이사 김경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 상승한 1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0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01.6억 원이다.

이날 HMM은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 FIM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 - 광양 - 상하이 - 닝보 - 셰커우 - 싱가포르 - 포트 클랑(말레이시아) – 카투팔리(인도) - 나바 셰바(인도) - 문드라(인도) - 카라치(파키스탄) – 제다(사우디아라비아) - (수에즈 운하) – 다미에타(이집트) – 피레우스(그리스) – 제노아(이탈리아) – 발렌시아(스페인) – 바르셀로나(스페인) - 피레우스 - 다미에타 - (수에즈 운하) - 제다 – 카라치 – 문드라 – 나바 셰바 – 카투팔리 – 싱가포르 – 다찬 베이 – 부산 순이다.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Blessing호. (사진=HMM 제공)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Blessing호. (사진=HMM 제공)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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