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2% 상승한 25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8분 기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상승한 2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2.9억 원이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PV Power(베트남 국영 발전회사) 및 T&T그룹(현지 파트너사)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들 현지 기업 두 곳과 함께 베트남 장기 전력 개발 전략 이행을 위한 베트남 GTP 사업 및 LNG 터미널 연관 사업, 수소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에 힘을 모은다.
가스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사절단 수행을 위해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내 추가 GTP 사업(Gas To Power)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자사가 추진하는 GTP 사업이 베트남 전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최연혜 사장, 홍선 베트남 대한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 등 베트남 에너지 기관 및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베트남)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본 사무소는 베트남 및 아세안 GTP 시장 동향 파악, 베트남 정부 및 현지 진출 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가스공사는 이를 발판으로 현지에서 성공적인 GTP 사업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난 40년간 쌓아온 천연가스 사업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가스 산업 발전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LNG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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