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19120원에 거래

이넷뉴스 = 한국전력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22분 기준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1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25.8억 원이다.
이날 UAE 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UAE원전 최종호기인 4호기의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하고 운영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원자로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시운전을 위한 시험을 마치고 건설역무단계를 완료했다.
UAE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위한 운영준비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UAE원전 4호기까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UAE 순방기간 중 한-UAE 양국 정상이 함께 바라카 현장을 방문하여 3호기 가동 축하하고, 4호기 건설현황을 점검하면서, 한-UAE 양국 근로자들의 공로를 치하한 바 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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