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금융사 대출을 KB국민카드 대출로 이동 가능

KB국민 이지대환대출.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 이지대환대출.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이넷뉴스 = 31일 대출 이동제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자체 대출 이동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타 금융사 대출을 KB국민카드 대출로 이동 가능한 전용 대출상품인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은 KB국민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대상으로 한다. KB Pay 및 전용 상담센터, 네이버페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실시간 소득정보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한도 부여가 가능하다. 대출신청 프로세스 전 과정을 모바일 또는 인터넷 신청으로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KB국민카드는 대환 이동제 전용상품을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른 대환대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출 이동제 시행에 앞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플랫폼 구축 완료를 통해, KB Pay 내에서도 바로 대출 이동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과 전용상품까지 준비했다. 타 플랫폼 입점 확대 및 자체 플랫폼의 제휴처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출 이동제의 취지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카드는 차세대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와 함께 운영하는 티티비비(TTBB)에서 여행가는 달과 함께 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 라이프샵 제휴사인 웹투어와 제주닷컴에서도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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