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샘물’ 후원 협약 체결

윤영돈 동원F&B 전략사업부장(오른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왼쪽)이 4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제공)
윤영돈 동원F&B 전략사업부장(오른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왼쪽)이 4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제공)

이넷뉴스 = 5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을 위한 ‘동원샘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윤영돈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공식 후원기업으로서, 아동 관련 공익사업에 필요한 생수 등을 지원한다.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13회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동원샘물 2만 2000여 개를 지원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동원F&B는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3억 원 상당의 참치를 기부한 바 있다.

기부한 ‘동원 올리브유 참치(150g)’는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를 사용했으며, 할랄(Halal) 인증을 받아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기부를 위해 할랄 인증 참치 7만 6천여 개를 긴급 생산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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