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대신 누룽지 들어있어

[이넷뉴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간편식 ‘컵누룽Z’를 새롭게 출시한다.
농심 컵누룽Z는 시중에 판매되는 컵밥보다 작은 크기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면 대신 누룽지가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국물 맛은 ‘중화풍해물맛’과 ‘닭백숙맛’ 두 종류다. 중화풍해물맛은 중국요리점 인기 메뉴인 해물 누룽지탕의 맛을 담은 제품으로 시원하고 칼칼하면서 매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닭백숙맛은 담백하고 진한 삼계탕 국물과 누룽지의 조화를 살렸다.
농심 컵누룽Z는 17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농심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스마트팜을 수출한다. 농심은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마트팜을 수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인 ‘포미트’를 비롯해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엠에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 MOU는 이들 컨소시엄과 사우디 그린하우스 기업이 체결한 것으로, 사우디 그린하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농산물재배 및 유통 기업이다. 농심은 스마트팜 시스템 설계와 제조를 맡게 된다.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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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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