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6회 서비스위크 개최···ESG 이슈 제기한다

[이넷뉴스]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7월 첫째 주에 제6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 동 주간 동안 각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6월 30일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7월 1일 KS-SQI 인증수여식, 7월 2일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등 유공자·유공기업을 위한 행사와,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ESG를 품은 서비스’라는 주제로 서비스산업의 ESG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 한다.

6월 30일 금요일에는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고객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 간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대한 좌담회 토론과 ESG 경영 우수 추진 사례 및 논문 발표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서울대학교 이유재 경영대학 학장이 전체 발제를 맡았고,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원장, 신한은행 박현준 부행장, 대한항공 박경호 상무, DB손해보험 박기현 담당이 좌담회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좌담회 토론 후 SK텔레콤, 삼성생명이 ESG 경영 우수사례와 인하대, 경희대가 ESG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서비스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도움이 되도록 논의하고자 한다.

7월 1일 목요일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들에 대한 인증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며, 서비스위크 마지막날인 7월 2일 금요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서비스품질 최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명수 회장은 “서비스 산업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기 쉽다. 서비스위크 주간을 맞이하여 대국민 홍보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발전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의 성장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