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무회의서 모두발언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

[이넷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탄소중립이 전 세계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세계 25개국이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면서 탄소중립은 국제질서의 뉴노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시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정 총리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우리도 작년 말 탄소중립선언으로 이에 동참하고 현재 관계 부처간 우리 경제·사회의 여건과 구조를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6월 말 수립한다는 목표하에 검토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단계별 탄소중립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제도 설계 그리고 부처 간 그린뉴딜 협업 그리고 탄소중립을 향한 산업구조 전환과 경쟁력 확보 및 그린 신시장 선점 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관계부처들은 각별한 의지와 관심을 갖고 이 검토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정부는 2045년을, 유럽연합은 2050년을, 중국은 2060년을 탄소중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 뉴질랜드, 스웨덴, 영국 등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 [2021 모빌리티 산업 분석 ①] 차차가 멈췄다···자리 잡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차량 공유 서비스
- 일반인도 자율주행차 탑승 가능···기회인가 위기인가
- ‘타다 베이직’ 중단에도 유니콘 기업 오른 쏘카, 신사업 추진에 속도낼까
- 쏘카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이용한다
- 제주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시대 열린다···쏘카-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셔틀 첫 선
-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누적 계약 1천건 돌파
- 프레인글로벌-소풍벤처스, 소셜벤처 지원 MOU 체결
- CU, 업계 최초 전기차 배송 시행
- 경기도, 에너지 기술혁신·국산화 위한 5개 과제 선정
- 현대차·기아-현대캐피탈-제주도, 전기차 기반 ‘V2G 시범사업 MOU’ 체결
- 기보, 노사공동 저탄소 사회 위한 '용기챌린지' 실시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