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터뉴딜 융합한 주민참여 및 에너지데이터 기반 지역 에너지 신산업 본격 추진

[이넷뉴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케빈랩㈜, ㈜쿠루 및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확산 전략에 맞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에너지 생태계와 결합된 창의적 모델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각각 25% 이내로 지원하고 그 외 민간사업자 등 참여주체가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투입해 추진된다.
안산시는 시민참여를 연계로 에너지절감 및 안심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케빈랩㈜, ㈜쿠루 및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구성된 컨소시엄은 그린·디지털 뉴딜을 융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 실현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공동주택, 상가 등)별 ICT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 전기 및 열에너지 수요관리와 태양광의 분산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제도를 활용해 나간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안산시가 선정되어 정부정책에 호응한 그린·디지털 뉴딜을 융합하는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 창출로 시민체감형 에너지절약 정책의 길라잡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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