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분야 최대 10억 원, 태양광발전설비 분야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 지원
신청기간 4월 23일까지

[이넷뉴스] 경기도가 ‘2021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민·관이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풍력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산업 사업모델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참여 기관에 선정된 ‘힘펠 제3공장 제로에너지팩토리’의 경우 벽면태양광설비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 에너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등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선도모델을 제시한 예가 있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어디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독, 컨소시엄 형태 모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신산업, 태양광발전설비 두 분야로 선정된 기관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사업비의 최대 50%, 10억 원까지 ▲태양광발전설비 분야: 사업비의 최대 50%,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며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와 필수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에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5점)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시·군과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자립기구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라며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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