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녹스 주가 강세···계열사 티알에스, 음극신소재 월판매량 105톤 달성
전 거래일보다 4.2% 오른 29,250원에 거래
2023-03-02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이녹스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이녹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 오른 2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7.2억 원이다.
이날 이녹스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알에스는 지난 2월 28일 아산사업장에서 2차전지 음극재의 주요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실리콘(Si) Powder 신소재의 월간 105톤 판매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티알에스 관계자는 "현재 월100톤 전후 Capa의 설비를 2023년 하반기부터 월 200톤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Capa 증설에 들어갔으며, 연말 기준 년간 2,400톤 생산 Capa를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알에스는 2019년 11월 이녹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후 대대적인 물적, 인적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회사의 Capa Up, 생산의 안정화 및 수율, 재무구조 등이 비약적으로 개선돼 2024년 말 코스닥 상장 IPO를 준비 중이다.
이녹스 관계자는 "지주사인 이녹스는 2차전지 및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다양한 회사 및 기술들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티알에스와 알톤스포츠는 현재 진행 중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해 각 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하는 로드맵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매출 성장 및 안정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