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네이버웹툰, APEC 회원국 대상 저작권보호활동 발표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211,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54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21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74.8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웹툰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서 열린 ‘APEC 지식재산 전문가 그룹(IPEG) 토론회’에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대표로 참석해 네이버웹툰의 저작권 보호 활동과 웹툰·웹소설 저작권 보호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제에서 저작권과 창작(Copyright and Creativity in the Digital Econom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 지식재산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지식재산 전문가 그룹 IPEG(Intellectual Property Rights Experts’ Group)의 56차 회의와 연계해 열렸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토론회에 초대받아 네이버웹툰의 불법 유통 차단 기술 ‘툰레이더’를 중심으로 네이버웹툰이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 토론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최혜윤 사무관은 “네이버웹툰은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웹툰, 웹소설 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이자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이번 토론회에 한국 콘텐츠 업계 대표로 초청됐다. 아태지역 정책 관계자들에게 K-웹툰, K-웹소설 저작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침해 대응을 위한 공조를 요청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