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주가 하락···카카오메이커스, ‘새가버치’ 4기 모집

[이넷뉴스] 카카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6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6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27.6억 원이다.

이날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새활용 프로젝트 ‘새가버치’ 4기에 참여할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해 2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새활용 프로젝트로,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4기 프로젝트에서는 쓰임을 다한 다운 패딩 점퍼 또는 이불을 수거해 올 하반기 새활용 침구로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아동 복지를 위해 기부한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의 에너지 절감 친환경 충전재 ‘리사이클 다운’을 소재로 활용한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개인 3,000명과 단체 10팀을 선정한 뒤, 수거 및 선별, 섬유 업사이클링, 생산 등의 과정을 약 6개월 간 진행한다. 

카카오 전성찬 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발걸음인 새가버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앞으로도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