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쾌거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타 기관과 공동 활용 데이터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
2023-02-21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243개), 공공기관(179개)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행안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 업무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법·행정·경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실태점검단(19명)을 구성 운영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기관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타 기관과 공동 활용 데이터 발굴 등 분야 전반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데이터 전담팀,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정책수립 컨트롤타워 신설 등 선제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한 덕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