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주가 하락···중소기업과 5G 특화망 핵심장비 개발 성공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32,350원에 거래
2023-02-21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KT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20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3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37.1억 원이다.
이날 KT는 경기도 판교 ‘이루온’ 사옥에서 5세대이동통신(5G) 특화망의 핵심 ‘코어장비’ 공동개발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기술개발사업 공동 투자형 과제로 진행된 사업에 KT와 중기부가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5G 장비 전문업체인 ‘이루온’이 개발사로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코어 장비’는 5G특화망의 핵심 인프라로, 특화망 네트워크 내 단말에 대한 연결·인증·트래픽 제어 및 가입자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올해도 공동R&D 기금 출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할 것이다.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확보한 5G 특화망 장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5G 장비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