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환승연애 정현규 손잡고 ‘크림까눌레’ 출시
GS리테일-빌로우, 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얼그레이, 초콜릿 맛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넷뉴스]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프랑스 전통 과자 까눌레를 MZ세대를 겨냥한 퓨전식으로 바꾼 크림까눌레를 출시한다.
오는 23일부터 차례대로 선보일 크림까눌레는 서울 성수동 디저트 카페인 빌로우(BELOW)와 손잡고 만들었다.
GS리테일과 빌로우는 지난 13일 빌로우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빌로우 엄보미 대표와 정현규,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 부문장이 자리했다.
티빙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를 통해 스마트한 이미지를 선보인 정현규는 청년 사업가이자 81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환승연애2> 출연자인 성해은과의 공개연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해은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빌로우의 까눌레를 맛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크림까눌레 오리지널 상품이다. GS25는 ‘겉바속촉’ 식감으로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인 만큼 전문점의 맛과 멋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상온 상태로 판매하는 기존 까눌레와 달리 냉장 상태로 유통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달콤함과 시원함을 절묘하게 느낄 수 있다.
GS25는 얼그레이, 초콜릿 맛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 부문장은 “이번 빌로우와의 협업 상품은 냉장 디저트의 구색 강화라는 의미도 있지만, 먹거리 외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협업을 추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최근 편의점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질 다양한 협업 상품도 큰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