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GF리테일 주가 상승···CU, 급여 선지급 서비스 도입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183,300원에 거래
2023-02-20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BGF리테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14분 기준 BGF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18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6.3억 원이다.
이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와 손잡고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U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스태프가 정해진 급여일 이전에 급전이 필요할 때 급여의 일부를 미리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영사와 동명(同名)인 페이워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페이워치는 근무자 인증용 QR코드와 급여 통장 증빙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CU의 스태프임이 인증되면 15만 마일리지가 근무자의 안전 계좌에 생성된다. 1만 마일리지는 1만 원으로 환산돼 이를 활용해 급여를 인출할 수 있다.
CU는 4월 말까지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뒤 추후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BGF리테일 원정원 상생지원팀장은 “다양한 이유로 월급의 일부를 미리 수령하길 원하는 스태프의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의 소중한 가족인 스태프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