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롯데백화점, '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 진행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89,800원에 거래

2023-02-20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1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 오른 8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6.1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Lesirue, Let’s go out! Fair(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봄맞이 등산복과 ‘고프코어’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32개 전점에서 진행한다.

먼저 전통 브랜드부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라이징 브랜드까지 총 48개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K2’, ‘내셔널지오그래픽’, ‘오프로드’, ‘파타고니아’,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등이다.

‘고프코어’룩을 완성해줄 트레일 러닝 슈즈 브랜드도 엄선해 준비했다. 특히, 최근 ‘고프코어’룩의 정석으로 품절사태를 빚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살로몬’에서는 ‘Leisure, Let’s go out! Fair’를 기념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페어 기간 중 매주말(2/24~26, 3/3~5) 진행되는 ‘살로몬’ 브랜드 데이에서는 ‘Speedverse(스피드벌스)’, ‘Supercross(슈퍼크로스), ‘X-Ultra(엑스 울트라)’ 등의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난해 9월 본점 입점에 이어 1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초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에서도 ‘본디’, ‘클리프톤’ 등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호카’에서는 이번 달인 2월 18일(토)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고객들과 함께 아레나 광장과 석촌 호수 인근을 달리는 ‘Run Club(런 클럽)’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16일 잠실점에 선보인 덴마크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는 국내 백화점 1호 매장이다. 대표 인기 상품은 ‘3-LAYER 아웃포켓 블루종’, ‘모크넥 패커블 경량 아노락’, ‘스몰 폴라베어 맨투맨’ 등이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Athleisure(애슬레저)팀장은 “’이번 행사는 봄 신상 시즌을 맞아 기존 아웃도어 패션 구매 고객들은 물론, ‘고프코어’룩을 지향하는 1030세대 고객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새롭고 이색적인 레저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점 살로몬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