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주가 강세···영화전문 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 재오픈
전 거래일보다 3% 오른 18,960원에 거래
[이넷뉴스] CJ CGV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12분 CJ CGV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 오른 1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1.2억 원이다.
이날 CJ CGV는 운영을 중단했던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를 일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CGV 모든 고객들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씨네 라이브러리의 공간과 도서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층에 위치한 씨네 라이브러리는 영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영화 관련 전문 서적 1만여권을 갖춘 국내 유일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2015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영화 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해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고전 등 인문, 예술 분야 등을 총망라해 엄선된 장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이번 재오픈에 맞춰 고객이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매점 음식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씨네 라이브러리 내에서 편리하게 매점 주문도 가능하다. 씨네 라이브러리 테이블에 부착돼 있는 메뉴판을 확인한 후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원하는 제품을 주문하면 제품을 자리에서 바로 받아 즐길 수 있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강민규 C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이 제한됐던 씨네 라이브러리를 고객에게 다시 오픈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거나 혹은 영화와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