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주가 상승···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17편 상영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19,530원에 거래
[이넷뉴스] CJ CGV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23분 기준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1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7억 원이다.
이날 CGV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2일(현지시간) 열린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재 상영한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으며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CGV에서 선보인다. 좋은 작품들을 다시 극장에서 보고, 이번 기획전에서 특별히 마련한 이동진의 언택트톡과 프리미어 상영작을 관람하며 아카데미 수상작도 점쳐보는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