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GB금융지주 주가 상승···DGB대구은행, 취약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9,950원에 거래

2023-01-31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DGB금융지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31분 기준 DGB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9.4억 원이다.

이날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지방은행 최초로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대상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다. 면제대상 차주에 대해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으로 적용돼 수수료를 감면받는다.

2월 중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비대면 출시하고, 이와 함께 금리를 0.50%p 인하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DGB대구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