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하락···롯데마트, 고물가 마지노선 방어한다

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94,700원에 거래

2023-01-31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하락한 9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6억 원이다.

이날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일(목)부터 생활과 밀접한 필수 품목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

먼저 2월 한달 간 변함없는 가격으로 1등급 한우를 할인한다. 실시간 시세와 관계없이 한 달간 동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한우 직경매 자격을 갖춘 한우 전문 MD(상품기획자)가 매일 아침 충북 음성, 부천 축산물 공판장으로 출근해 한우 시세가 전년대비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톤, 국거리 및 불고기 40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가공식품과 비식품(일상용품)도 2일(목)부터 8일(수)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선 식품에 비해 가격 조정이 쉽지않은 가공식품과 비식품의 경우, 롯데마트는 소비기한이 넉넉한 상품들을 평소의 5배 수준으로 매입해 자체 대형 물류센터에 저장하며 순차적으로 점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냉동식품, 음료, 씨리얼 등의 가공식품도 인기 품목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