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주가 상승···2022년 국내 항공사 소비자 관심도 1위

[이넷뉴스]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2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59억 원이다.

2022년 한해 동안 국내 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55만 건이 넘는 정보량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항공사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총 55만65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33만9,384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올랐다.

제주항공은 지난 한해 17만6,629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차지했다. LCC업계에서는 1위의 관심도다.

진에어는 14만4,835건의 정보량으로 4위, 티웨이항공이 11만7,441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상위 1~5위 항공업체는 한해 정보량이 10만건을 넘어섰다.

에어부산이 9만7,846건의 정보량으로 6위, 에어서울이 4만6,651건으로 7위, 에어프레미아가 1만7,387건으로 8위를 기록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만4,955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