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계묘년 설 맞이 온정 나누기 나서

3,600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 전달

2023-01-20     임효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중앙로비에서 ‘착한소비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이넷뉴스] 설 명절을 맞아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20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사회공헌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34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약 3,600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주간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및 14개 지사 임직원 봉사단체인 그린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등 설 선물 나눔 ▲명절음식 키트 제작 및 배송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착한소비&기부 DAY 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30명 이상의 직원이 봉사에 함께 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착한소비&기부 DAY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명절 선물세트 판매전으로, 직원이 직접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그 수익금을 독거 어르신 요양시설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고물가로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이번 지원과 위로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 계묘년 새해 평안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중동 친환경에너지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에 공식 경제사절단 100인에 선정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6일 아부다비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팔라 알 아바비(H.E. Falah Al Ahbabi) 아부다비 도시교통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수소교통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탄소중립으로부터 시작된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한국과 UAE 양국은 신에너지인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UAE 현지에 적합한 수소충전소 기술을 개발해 양국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해외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당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