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LG에너지솔루션 주가 상승···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
전 거래일보다 2.7% 오른 468,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17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 오른 46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78.2억 원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대에서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차세대전지개발센터 손권남 센터장,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 이종민 공과대학 교무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 측은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개발(R&D),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부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학교 및 연구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가치 제고와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전지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