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주가 하락···고려대와 식품∙바이오 전문가 육성한다

전 거래일보다 1% 하락한 341,500원에 거래

2023-01-20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CJ제일제당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CJ제일제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 하락한 34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7.3억 원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고려대학교(고려대)와 맞춤형 인재 육성 및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고려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학생들은 식품∙BIO 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경영진 및 각 분야 산업 전문가의 교과 연계 비즈니스 특강, 각종 기술 세미나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3, 4학년 학부생들에게는 정기적인 산업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BIO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고려대뿐만 아니라 연세대, 서울대, POSTECH(진행순)과 함께 산학 장학생 특화 협약을 맺어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경험을 쌓고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를 그려 나가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고인재 양성’과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채용, 산학공동연구 등에 있어 더욱 굳건한 산학협력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이 가진 최상의 동력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