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주가 상승···포스트 설 마케팅 진행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63,900원에 거래

2023-01-19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현대백화점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8분 기준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6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6억 원이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설 명절 이후 쇼핑·휴식을 즐기려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행사·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2월 11일까지 동물을 다양한 색깔과 재료로 표현해 작업하는 조각가 김우진 작가의 ‘래빗 유토피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묘년을 기념해 토끼 모양으로 제작된 작품만 전시되는 게 특징이다.

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2월 4일부터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국내 두 번째 개인전 ‘다비드 자맹: 프랑스에서 온 댄디보이’ 전시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비드 자맹의 신작 100점을 포함해 그림 150여 점을 선보인다.

판교점에서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9층 문화센터 앞에서는 ‘겨울방학에 배우는 독서와 인쇄 문화의 가치’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책을 만들 때 사용되는 활판을 비롯해 1950년대 교과서까지 다양한 독서·인쇄 관련 전시품들을 선보인다.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키즈 편집샵 ‘쁘띠따쁘띠’에서는 2월 16일까지 미국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5층 에스컬레이터 옆에서는 1월 26일까지 아동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캐치티니핑’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래빗 유토피아전’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