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주가 상승···운항본부 봉사단, 저소득층에 쌀 기부
전 거래일보다 3% 오른 15,100원에 거래
2023-01-18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 오른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9.4억 원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조종사와 직원들로 구성된 ‘운항본부 봉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아시아나항공이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화매화마름군락지’에서 재배되는 무농약 ‘매화마름 쌀’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3년 당시 전광수 기장 1인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쌀 나눔 봉사활동은 현재 정년 퇴임한 전 기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준서 선임기장(A350 안전운항팀) ▲이승준 부기장(A350 안전운항팀) ▲한승훈 부기장(A380&A330 안전운항팀) ▲김대영 부기장(A320 안전운항팀) ▲최한솔 과장(운항지원팀) 등 후배 조종사과 운항본부 직원들이 동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운항본부 봉사단’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준서 선임기장은 매월 꾸준한 정기 기부와 함께 연말정산 환급액도 기부하고 있다. 이 선임기장은 "쌀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를 넘어 더불어 사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감사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