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징주] 동원시스템즈 주가 하락···친환경 포장재, 국제 인증기준 ‘GRS’ 획득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1,100원에 거래

2023-01-17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동원시스템즈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29분 기준 동원시스템즈(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 장성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2억 원이다.

이날 동원시스템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등록번호 1175844)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할 경우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는 생산 공정 단계에서 남는 폐기물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과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의 함량이 59%다. 

특히, 잉크, 접착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의 안전성까지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