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주가 상승···중소기업 대상 18.6조원 공급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10,550원에 거래

2023-01-16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기업은행 주가가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1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6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2.9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현상 및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18.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 원 규모의 복합위기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3高 현상 대응을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등 총 7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또 혁신산업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특별자금 등 총 11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IBK재창업지원대출 1,000억 원 및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본점 전경사진.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