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주가 상승···계묘년 맞아 ‘복조리 걸기’ 행사

전 거래일보다 3.3% 오른 24,450원에 거래

2023-01-13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대한항공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26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 오른 2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61.9억 원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위해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 박성수씨가 제작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소개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