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주가 상승···1000억 규모 ‘IBK벤처대출’ 지원한다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10,200원에 거래
2023-01-12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기업은행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2.3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총 16개 벤처투자기관과 ‘IBK벤처대출 지원 및 초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벤처투자기관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슈미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스프링캠프, 씨엔티테크, UTC인베스트먼트, 500 Global, 카카오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16개 사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기업을 추천받아 ‘IBK벤처대출’을 지원한다.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신기술 혁신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다.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올해 1,000억 원 규모로 ‘IBK벤처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가장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조달이 어려워 데스밸리를 겪는다. 기업은행은 벤처투자기관과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