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리테일 주가 하락···GS25-익산농협, K-디저트 함께 만든다

전 거래일보다 2.1% 하락한 27,550원에 거래

2023-01-12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GS리테일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3분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 하락한 2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5억 원이다.

이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익산농협과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익산농협 2층 조합장실에서 GS리테일 홍성준 HMR 부문장과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화 상품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K-디저트 공동 개발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 판매 채널(GS25, GS더프레시) 확대 ▲익산 먹거리 알리기 공동 캠페인 전개 등에 협력한다.

GS25와 익산농협은 상반기 내 ‘익산 쌀’을 활용한 새로운 디저트를 출시해 편의점 GS25를 비롯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익산농협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플래그십스토어인 GS25 전주 본점에 생크림 찹쌀떡을 판매한다. 이른 시일 내 생크림 찹쌀떡의 공장 및 생산 설비 증설 이후 GS25와 GS더프레시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홍성준 GS리테일 HMR 부문장(상무)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을 새로운 K-디저트로 변모시켜 지역 농가와 경제에 보탬이 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협약을 비롯해 GS리테일이 가진 상품 개발 역량과 노하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