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한다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이넷뉴스] 11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0일 전남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정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한전KDN의 에너지ICT 전문 업(業)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활동의 일환이다. 2018년 지역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오픈캠퍼스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은 학점 수료와 함께 AI·SW교육강사로서 지역 초·중등학교에서 SW코딩 교육 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전북도교육청, 전북지역 SW중심대학인 원광대와 협력해 진행된다.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체험실과 한전KDN 교육관에서 3주간 일정으로 인공지능교육지도사, COS(Coding Specialist), 코딩지도사, 언플러그드 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과 인성코딩, 메타버스, IoT창의블럭, SW코딩 등 전문 강사스킬 역량 함양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 양성과정 참여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한전KDN 직원의 취업 특강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전KDN 감사실은 전남 목포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보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전KDN을 비롯한 기관들이 함께 진행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자신감 회복 및 성실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또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주거지에 CCTV를 설치해 범죄피해 사각지대 해소 및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