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롯데백화점 본점, 초대형 토끼 조형물 설치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98,8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35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9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0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아트’에 ‘희망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2일(화)부터 내달 9일(목)까지 비주얼 테마 ‘JUMP UP’을 선보인다.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모습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테마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민화 속 토끼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백화점 출입문, 배너, 플래그, 광고물, 백화점 앱(APP) 등에 적용했다. 본점 앞에는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과 ‘JUMP UP’ 글자 조형물을 함께 설치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본점과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13일(금)부터 3월 2일(목)까지 각각 ‘시(詩)’展과 ‘The Great Outdoors’ 전(展)을 진행한다.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12일(목)부터 3월 12일(일)까지 ‘Dear Future Me’展을 연다. 광주점 갤러리에서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0일(금)부터 3월 26일(일)까지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황중환 작가의 개인전 ‘A Miracle Moment’展을 연다.
정의정 비주얼 부문장은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아트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했다. 매장, 갤러리 등 아트가 어우러진 백화점의 곳곳에서 희망의 기운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