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주가···‘IBK창공(創工)’ 혁신창업기업 육성 시작

전 거래일보다 0.4% 하락한 10,150원에 거래

2023-01-09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기업은행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56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 하락한 10,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2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26.8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65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4개 사가 선발됐다.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30%), ▲정보‧통신(21.4%), ▲첨단제조·자동화(14.3%) 순으로 많았다. 지능형 로봇의 광시야 3차원(3D) 카메라 제조, 친환경·고성능 수계배터리 제조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1: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투‧융자 금융지원과 함께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기업설명(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창공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상반기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에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대전(왼쪽 위), 부산(오른쪽 위), 구로(왼쪽 아래), 마포(오른쪽 아래)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