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상승···클로바 케어콜, 목적성 안부 대화 도입

전 거래일보다 5.1% 상승한 194,500원에 거래

2023-01-09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5%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44분 기준 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 상승한 19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10.7억 원이다.

이날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네이버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기상 재난’ 주제의 목적성 대화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향후 다양한 재난 알림 및 돌봄 공지 안내로도 목적성 대화 주제를 확대한다.

서비스를 시작한 기상 재난 안부 대화는 클로바 케어콜이 전화를 거는 시점에 한파, 대설, 폭염, 호우 등 기상 재난 상황이 발생해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경우, 해당 기상 상황을 반영한 목적성 안부 대화를 일상 안부 대화의 맥락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높은 대화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더욱 적극적인 답변을 유도하는 ‘자연스러운 목적성 대화’를 위해, 클로바 케어콜에는 자체 개발한 ‘목적형 자유 대화’ 기술을 적용했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돌봄을 수행하는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지자체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복약 지도, 복지 혜택 알림 등 돌봄 대화의 주제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 (사진=네이버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