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주가 상승···제27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전 거래일보다 0.7% 하락한 9,530원에 거래
2023-01-03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기업은행 주가가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36분 기준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 하락한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0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0.8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7대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과 ‘반듯한 금융’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것.
두 번째 키워드인 ‘반듯한 금융’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IBK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완성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IBK가 한국 금융의 등대가 되어 중소기업과 고객, 금융산업을 기회와 미래의 항로로 안내하고 새롭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