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배현두‧김기성 수협중앙회 부대표 임명

1일부로 임원급 인사 단행

2023-01-02     박민정 기자
(왼쪽부터)배현두 지도부대표, 김기성 기획부대표.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이넷뉴스] 2일 수협중앙회는 1일부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에 배현두 현 회원지원부장이 신규 임명됐다. 김기성 전 지도부대표는 기획부대표로 업무분장이 변경됐다.

배 신임 지도부대표는 회원지원부, 어업양식지원부 등 4개 부서를 담당하며 ▲15만 조합원·91곳 회원조합 지도·관리 ▲일본 원전 오염수, 해상풍력 등 수산현안 대응 ▲어선 안전조업 관리 ▲국내외 선원 수급 등 전국 회원조합과 어촌 및 어업 현장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배 지도부대표 선임으로 김기성 전 지도부대표는 기획부대표로 업무분장이 변경됐다. 김 기획부대표는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지도부대표로 근무해왔다.

김 신임 기획부대표는 ▲예산 및 업무계획 수립 ▲인사·자산 관리 ▲수협 계통조직 교육 훈련 ▲종합 홍보계획 마련 등 중앙회 경영지원 업무를 기획·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22일 조직개편과 임원 선임 등 정기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윤희춘 IT그룹 부행장(CIO), 박양수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CRO)을 신규 선임했다.

윤 부행장은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리스크관리부장, 위험관리책임자, 신탁사업본부장, 중부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부행장은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강남기업금융본부 RM지점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서부광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본부장급으로 김문수 준법감시인과 문기성 투자금융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이정교 정보보호본부장(CISO)은 재선임됐다.

 

◆ 배현두 신임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 약력

[출생] 1966년생(만 56세)

[학력]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경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연수원장, 조합감사실장, 회원지원부장

 

◆ 김기성 신임 수협중앙회 기획부대표 약력

[출생] 1967년생(만 55세)

[학력] 경희대 대학원

[경력]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