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굿즈로 탈바꿈한 '러버덕'···전시작품을 업사이클링하다

25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119레오X러버덕' 팝업스토어 진행

2022-12-20     임효정 기자
(왼쪽부터)지난 10월 서울 송파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러버덕과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모델이 러버덕 미니 파우치와 119레오 업사이클링 상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이넷뉴스, 롯데온 제공)

[이넷뉴스] 석촌호수에 설치됐던 러버덕이 친환경 굿즈로 다시 태어났다.

20일 롯데온과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5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119레오X러버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10월 서울 송파 잠실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러버덕의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과 119레오가 폐방화복과 폐소방호수를 재활용해 만든 여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온과 롯데월드는 119레오와 손잡고 전시를 마친 러버덕을 폐기하지 않고 러버덕 원단을 이용해 약 1천 개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했다.

작가와 롯데월드타워는 러버덕을 기증했고, 119레오는 원단을 세척 및 분해한 뒤 재가공해 러버덕 굿즈인 파우치와 미니 파우치로 제작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