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주가 하락···연말연시 맞아 통신 서비스 집중 관리

[이넷뉴스] KT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18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 하락한 3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6.2억 원이다.

KT는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20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고객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다. 아울러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했다.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고객이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