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 주가 상승···‘사랑의 신라면’으로 온기 나눔

전 거래일보다 1.7% 오른 344,000원에 거래

2022-12-20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농심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농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 오른 34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2.7억 원이다.

이날 농심은 최근 본사와 전국 6개 공장에서 ‘사랑의 신라면’ 4,300박스를 각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신라면은 매년 연말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6만 1,000박스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했다. 농심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로 더 큰 사랑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농심은 이달 내 5억 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동작복지재단 황동혁 이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농심 황청용 부사장, 농심 서상화 총무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